SK브로드밴드측은 "모바일 IPTV 국내 최초의 풀HD 방송을 시작, 적용 채널은 MLB ch1(류현진 출전경기 중계), KBS2, tvN 등 3개이고 앞으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 tv 모바일의 풀HD 고화질 실시간 방송 런칭은 손안의 TV 기술발달의 정상에 서 있다는 평가이다. DMB가 320×240픽셀의 해상도로 손안의 TV 시대를 개막한 이후 3G는 720×480픽셀, LTE는 1280×720픽셀로 발전해 왔다. 마침내 B tv 모바일은 LTE-A 시대를 맞아 현존 최고 해상도인 1920×1080픽셀의 기술진화에 도달했다.
지난해 10월 말 상용화서비스를 시작한 B tv 모바일은 고화질과 류현진 추신수 선수의 메이저리그 전 경기를 모바일IPTV에서 유일하게 방송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상파 다시보기(VOD)도 실시간 방송 종료 뒤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어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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