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공모로 113억, 원도심 BTL로 566억 등 국비 679억 원 확보"
주요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5억 80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 3D 영화제작사업 3억 3000만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농식품부의 동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연동 명말지구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지역 창의 아이디어 공모사업의 ’달리는 행복사랑방‘, 창조지역사업의 ’철도문화 마을사업‘, 산림청의 ’순천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 총 20건에 국비 113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대형 민간자본사업(BTL)방식은 민간자본으로 먼저 사업을 시행하고 20년 동안 사업비를 분할 상환하는 형태로 상환금액 중 70%가 국비로 지원돼, BTL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총사업비 809억 원의 70%인 56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7월중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 타당성 검토, 12월중 국회 승인, 2014년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조충훈 시장은 "국내 최초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부처 공모사업 113억 원과 BTL사업 566억 등 국비 679억 원을 확보한 것은 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시민과 공무원의 덕택"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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