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심이영이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매혹적인 유혹녀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심이영은 지난 6일 방송한 '결혼의 여신'에서 팜므파탈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혜정(이태란 분)의 남편 강태진(김정태 분)을 유혹하고 나섰다.
또 태진이 자신의 부인 혜정의 그림에 관심을 보이자 "별장 벽난로에 땔감으로 쓰게 그냥 주겠다. 이런 장마철에는 불을 한번 때야하지 않겠냐"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렸다.
특히 혜정과 헤어진 후 갤러리에 돌아온 미라는 "홍혜정! 내가 너 부셔 버릴거야!"라며 그림을 부수는 행동으로 남다른 독기를 표출했다. 이후 고객의 전화가 오자 바로 표정을 싹 바꾸며 상냥한 모습을 보여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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