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68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울 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금호파크빌(25.720㎡)은 감정가(7700만원) 대비 40%인 3080만원 수준이다.
동대문구 답십리의 청계벽산메가트리움(오피스텔, 34.410㎡)은 감정가 1억6000만원에 매각예정가는 6400만원으로 40% 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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