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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원株]LG유플러스, 10.88% 상승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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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주(7월1일~5일) LG유플러스 가 시가총액 규모 상위 100개 종목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LTE로의 공격적인 전환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 1만1950원에서 지난 5일 1만3250원으로 1400원(10.88%) 올랐다. LG유플러스의 상승세는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250만7906주, 323억원4600만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동섭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조9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70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CDMA에서 공격적인LTE로의 전환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IPTV사업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김준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IPTV 사업 역시 tvG(구글TV)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중"이라며 "지난 1분기 IPTV 매출액 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1분기 IPTV 가입자 118만명 중 tvG가입자 20만명으로 호조를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이후에도 LG유플러스의 실적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주파수경매와 관련해서도 지금 반드시 주파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므로 굳이 주파수경매에 고가로 입찰 할 필요가 없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며 "또 본격적인 LTE서비스가 제공된 지난해부터 본원적 서비스 경쟁력이 개선돼 안정적 마케팅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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