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0일 오후 2시 수원 인계동 라마다프라자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제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각 시군 보건소에서 추천받은 2012년 12월 11일부터 2013년 3월 10일 사이에 출생한 생후 만 4개월에서 6개월 사이 아기 81명이 참가한다.
대회에 앞서 진행될 모유수유 시설 심사에서는 공공기관으로는 안성 공도보건지소가, 민간기관으로는 안산시 소재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모유수유 공간이나 시간이 부족한 취업여성의 모유수유율은 24%로 비취업 여성의 모유수유율 55.2%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이번 대회가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설치ㆍ운영하는 보건소, 행정기관, 민간기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을 홍보하는 한편 직장 내 모유수유ㆍ착유실 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