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낭비신고센터는 예산과 기금의 불법지출에 대한 국민의 시정요구, 예산낭비 신고, 예산절감과 관련된 제안을 처리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해왔다. 그동안은 퇴직공무원 8~9명이 민간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정분야의 예산낭비신고 사전검토 등을 해왔다.
기재부는 이번 전문성 강화를 계기로 예산낭비 방지와 재정건전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산낭비센터 신고 접수는 지난해 상반기 1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늘어났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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