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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앞세운 조정", 코스피 약세 지속..186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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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약세를 지속하며 18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전날 선반영 됐다는 평가 속에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전기전자(IT), 철강금속 등 대형주들이 포진한 업종들이 1% 이상 내리며 대형주 위주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16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9.97포인트(0.53%) 내린 1865.19를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800억원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6억원, 2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89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 철강금속이 각각 1.18%, 1.20%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품, 의약품,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도 하락세다.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는 각각 0.08%, 0.17%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대형주 지수가 0.59% 조정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 (-1.52%)를 비롯해 POSCO홀딩스 (-1.12%), 현대모비스 , 기아 , 신한지주, LG화학,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이 1% 내외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텔레콤, NHN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60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21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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