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최초 2년 계약 후에 2년 단위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지원금액은 호당 최대 7000만원 한도에서 전세보증금의 95%는 국민주택기금 대출이며 5%는 입주자 부담이다. 지원금액에 대한 기금대출이자(연2%)를 매월 임대료로 납부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시행자(용인도시공사)가 기존 주택의 소유자와 대신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프로젝트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무주택 저소득층이 원하는 주택을 스스로 선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선진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주거 안정 실현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