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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저소득층 무주택자'에 전세임대 11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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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의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최초 2년 계약 후에 2년 단위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지원금액은 호당 최대 7000만원 한도에서 전세보증금의 95%는 국민주택기금 대출이며 5%는 입주자 부담이다. 지원금액에 대한 기금대출이자(연2%)를 매월 임대료로 납부한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추진해 오다가 2012년부터 용인도시공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81호를 공급했고, 올해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 접수 완료한 결과 277세대가 신청해 이중 110호를 공급하게 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시행자(용인도시공사)가 기존 주택의 소유자와 대신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프로젝트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무주택 저소득층이 원하는 주택을 스스로 선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선진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주거 안정 실현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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