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박재범의 신곡 ‘I Like 2 Party’가 해외에서도 인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일 공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 국내 못지않은 해외 인기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박재범은 지난 10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인 'I Like 2 Party'를 전격 공개, 국내외에서 이렇다 할 큰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박재범은 앨범이 발표되자마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권의 아이튠즈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것은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의 아이튠즈에서도 가볍게 상위권에 랭킹 되는 등 앨범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어 나가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I Like 2 Party'는 할리우드 영화 '애프터 어스'의 국내 개봉 버전 엔딩 곡으로 사용돼 화제가 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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