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개그맨 김준호 사단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썸머 드림' 개그 라이브 콘서트가 오는 8월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한바탕 웃으며 더위와 시름을 잊을 수 있는 바캉스 같은 공연이 될 예정.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롯데호텔 서울이 주최하고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썸머 드림' 개그 라이브 콘서트가 오는 8월 3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면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인기 개그맨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 김지민 등이 총 출동해 시원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차고 재미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연 첫날인 8월 3일에는 뚱뚱한 남자 김준현과 턱별시(?)에 사는 촌놈 양상국의 '오해하지마' 코너를 비롯해 '버티고' '나쁜사람' 등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를 만나볼 수 있고 다음 날인 8월 4일에는 엉뚱한 리포터 김원효와 황당한 경제 전문가 김지민의 코믹뉴스 '9시쯤 뉴스' 코너 등이 준비 돼있다. 또한 김준호 사단 소속 10명의 신인 개그맨들의 반짝이는 창작 개그공연도 준비 돼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썸머 드림' 개그 라이브 콘서트는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오후 3시, 오후 6시 2회에 걸쳐 펼쳐지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문의는 롯데호텔 서울(TEL: 02-317-7211)로 하면 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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