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서 지방과 충청 이남 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자정부터 21일 자정 사이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 5도 지역이 30~80㎜, 서울·경기도(북부제외), 강원도(영서북부제외),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내륙,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지역이 5~40㎜ 등이다.
기상청은 "21일 저녁부터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빗줄기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기상 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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