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정도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낮에 내륙 지역에서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처럼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데다 또 다시 큰 비가 다시 내리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가 우려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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