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환경부 방문 2014년 국비지원 건의"
요천에서 유입되어 광한루원 연지를 거쳐 남원초등학교·휴먼시아 아파트 앞으로 흐르는 광한루원 주변의 지하 도심 하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5억원(국비 51, 지방비 34)으로 총 길이 4.4km에 달하는 국가예산사업으로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사업 효과 등을 설명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건의 했다.
이곳의 도심하천은 1970년 대 시내 일원에 주택 및 상가 건물이 들어서는 도시화 과정에서 콘크리트 구조물(Box 1.8x2.0m)로 도로부 지하에 매설되면서 생태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
남원시는 본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가지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기획재정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시급성·필요성·사업 효과 등 설득 논리를 가지고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광한루원 주변 도심하천 복원사업이 환경부의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201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15년 공사 착공,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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