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LG유플러스의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1조9351억원이었다"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3834원으로 SK텔레콤과 거의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ARPU는 전년동기대비 13.1% 상승하며 성장주로서의 모습을 재확인 시켜줬다"며 "이 같은 성장은 단순한 'LTE 효과'가 아닌, 브랜드 가치 변화에 따른 펀더멘털의 질적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에는 LG유플러스가 ARPU 1위 및 영업이익 17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만 해도 LG유플러스는 전년동기대비 10.6%의 서비스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며 "이는 전세계 통신주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내수주 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