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9명으로 구성된 축구단은 앞서 26일 닷새간 일정으로 서대문구를 찾아 환영식에 참석하고 서대문구립 인조잔디구장에서 ‘서대문구 어린인 축구단’과 친선경기도 가졌다.
환송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홈스테이와 문화관광, 친선경기 등 한국에서의 경험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대한민국과 일본의 평화를 책임지는 건강한 국민으로 성장해 달라”고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서대문구는 4박 5일 동안 영상기록과 안산자락길 및 서대문형무소 등 지역의 역사와 유적을 소개하는 내용을 CD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구는 동경 스미다구와 2011년부터 매년 교환 방문을 통한 어린이 축구경기로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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