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의 수업과 함께 즐거운 음악과 율동으로 진행되는 영어뮤지컬 수업을 받는다.
주말에는 롯데월드와 김유정문학촌을 방문해 사진대회와 영어로 시 쓰기, 영어 소감문 쓰기 등을 통해 영어캠프의 흥미를 증진시키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학부모의 관심을 반영, 하계·동계 2회에 걸쳐 확대 진행하며 동계캠프는 내년 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는 2010년부터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