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17일 일본을 방문했을 때 도쿄 이데미쯔코산 본사에서 증액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공장방문을 요청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데미쯔코산은 지난해 1월 2600만 달러(한화 300억원 상당)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1년 만에 약속된 투자를 이행해 화제가 된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이데미쯔코산의 증액투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를 표시하고, 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데미쯔코산이 입주한 당동 산업단지는 64만1076㎡규모로, 일본의 NEG, 알박 등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 이데미쯔코산의 추가 투자 MOU로 입주율 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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