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휴가철을 맞아 한동안 잠잠했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
5일 SH공사가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3·4단지, 서초구 내곡지구 3·5단지 분양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세곡2지구 3단지는 전용 59~101㎡ 165가구 ▲세곡2지구 4단지는 59~114㎡ 513가구 ▲내곡지구 3단지는 59~114㎡ 165가구 ▲내곡지구 5단지는 59~114㎡ 233가구다. 세곡2지구·내곡지구는 강남권 입지에다 수요자들에게 여러 차례 검증받은 지구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6일 부영주택이 경기 화성시 향남2지구 B9·10·11블록에 공급하는 ‘사랑으로 부영’ 10년 임대 아파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1~지상 29층 31개동, 84㎡ 총 2788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은 1억500만원이며 월임대료는 30만원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9일 라온산업개발이 충남 보령시 대천동 ‘보령 라온프라이빗’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4가구다.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 대천역, 보령종합터미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보령시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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