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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물고기 떼죽음 "기습폭우로 오수 유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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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 물고기 400여 마리 떼죽음(출처 : YTN 방송 캡처)

▲ 청계천 물고기 400여 마리 떼죽음(출처 :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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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을 강타한 기습 폭우로 청계천에 살던 물고기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내린 소나기로 짧은 시간에 희석되지 않은 오수가 청계천에 유입되며 물고기 400여마리가 죽었다. 비가 내릴 당시 광화문 일대에는 10분당 7㎜의 비가 쏟아졌다.
청계천은 15분 동안 3㎜ 이상의 비가 내리면 시내가 물에 잠기는 걸 막기 위해 하수관로와 연결된 수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수문이 열리면 구조상 광화문 일대 오수가 청계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구조적으로 지금 당장 대책을 마련하기는 어렵다"며 "비가 올 경우 방류량을 늘리는 등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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