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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한, 美NSA 최고 관심등급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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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중국과 북한을 최고 관심등급 국가로 분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와 이란, 파키스탄 등 적대 관계인 국가들의 관심등급도 높았다.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입수한 비밀문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과 프랑스, 일본 등은 중간 수준이었다.

슈피겔은 또 유럽연합(EU)의 외교와 무역, 경제 분야의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했다고 전했다. NSA가 분류한 5단계 정보 등급 중 이들 분야는 3등급으로 분류했다.

반면 EU의 신기술과 에너지, 식량 부문에는 최하인 5등급을 부여해 관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의 외교 정책과 경제 안정, 금융 위험 분야는 3등급을 매겼다.

EU의 신기술과 에너지 안보, 식량에 대해서는 5등급을 부여해 상대적으로 미국의 관심이 떨어졌다.

슈피겔은 지난 6월 스노든의 비밀문서를 분석한 결과 미국이 EU 본부를 도청하고 전산망에 침투했을 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등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슈피겔의 보도 후 EU 집행위와 유럽 각국은 미국에 해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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