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위기의 맨유, 커뮤니티실드 우승으로 분위기 반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불안한 행보를 펼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커뮤니티실드 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맨유는 로빈 판 페르시의 멀티 골에 힘입어 FA컵 우승팀 위건 애슬레틱을 2-0으로 물리쳤다. 덕분에 역대 최다인 통산 2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로 맨유 지휘봉을 물려받은 모예스 감독은 공식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 프리시즌 1승2무2패의 부진을 만회했다.

맨유의 선제골은 전반 6분 만에 나왔다. 파트리스 에브라가 왼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판 페르시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위건의 역습에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14분에도 판 페르시의 쐐기 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상승세를 탄 맨유는 18일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와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3일간 총파업 돌입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국내이슈

  • 아파서 무대 못 올랐는데…'부잣집 140억 축가' 부른 저스틴 비버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해외이슈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등 4명 재판行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