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200억원의 인수 대금을 납입하지 않아 계약이 해지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동양건설산업은 45년 역사를 가진 종합건설회사로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으로 잘 알려졌다. 2010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으나 2011년 서울 세곡동 헌인마을 부실로 작년 2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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