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한 후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요양 중인 애국지사를 위로했다.
기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광복회 회원과 유족, 학생,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 연합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와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강 시장 경축사, 광복절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기념식을 마치고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이상문(93)지사와 김영남 (87)지사를 위로했다.
한편, 광주시는 제68회 광복절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 단체에 위로금을 지급하고, 유가족들의 대전 현충원 참배 행사 등을 지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