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에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철이나 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중인 차량은 갓길에 정차후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민방위본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면된다.
이번 훈련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시청역에서 직접 시민들과 민방공대피훈련에 참여한다. 이후 박 시장은 시청역에 마련된 심폐소생 체험교육, 대테러 장비 전시물을 둘러본 후 비상식량 배식체험을 한다.
한편 민방공대피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이현우 기자 knos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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