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이명박 정부 때 임명된 양 감사원장은 새 정부 들어 제기된 교체설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켜왔다.
새누리당 내 친이계를 중심으로 양 감사원장에 대한 사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한 때 당내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감사원장의 임기는 헌법에 4년으로 보장돼 있다. 지난 2011년 3월11일 임명된 양 감사원장의 임기는 1년7개월 가량이 남은 상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