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사라, 산다라박 빙의에 이어 예명 같은 본명 또 화제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유사라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산다라박의 야자수 머리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또다시 예명 같은 본명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유사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굉장히 더워서 예쁘게 땋아서 올리려고 했는데 야자수 머리가 돼버렸다. 도깨비 같아" 라는 글과 함께 깜찍한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산다라박 야자수 머리같다"는 수많은 댓글들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유사라? 산다라박? 둘 다 예명 같은 본명이네", "예명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예쁜 본명이..", "산다라박, 한그루, 이파니, 이하늬 등등 예쁜 본명이 많네" 등의 제목들로 유사라에 관한 많은 게시글이 올라와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사라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일명 '공대 얼짱'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한송이 역으로 데뷔, 최근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침방나인 솔비 역으로 활약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유사라는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에로틱 스릴러 영화 '바캉스' 의 여주인공을 맡아 배우로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