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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체국 10월부터 장보기 대행,24시간 전화상담 등 노인 지원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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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등 6개 현에서 시범시행...2015년 4월부터 전국 도입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일본 우정사업청(재팬 포스트)이 또 변신하고 있다. 우편 배달 에서 저축과 보험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노인 지원서비스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7일 일본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일본 우정사업청은 26일 오는 10월부터 우편배달망을 활용해 노인 지원서비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홋카이도와 미야기, 야마나시, 이시카와,오카야마,나가사키 등 6개 현 103 우체국에서 노인 서비스를 개시하고 2015년 4월에는 일본 전역에서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최저 요금이 월 1050엔인 회원비를 납부해야 한다.

우정사업청이 제공할 서비스는 의료 및 생활상의 문제점, 가입자 건강상태와 생활여건을 격지 거주 가족 구성원에 알려주기 위한 24시간 전화 카운셀링 핫라인 외주서비스가 있다.
추가 수수료를 더 내면 가입자는 쌀과 식수, 화장지 등 들고 오기 힘은 식료품 배달 서비스도 매월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매일 노인을 점검하는 전화통화도 제공한다.

명목상으로 민영화환 일본의 우정국은 전국에 약 2만4000개의 우체국 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배원은 노인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노인 가정을 방문하거나 노인을 위해 달마다 쇼핑을 대신한다.

이번 조치는 이미 은행과 보험업에 진출한 일본의 우정사업청의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정사업청의 모회사인 재팬포스트그룹은 오는 2015년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포스트 그룹은 지난달 미국의 보험전문회사 애플랙(Aflac)과 업무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애플랙의 암보험을 취급하고 암보험상품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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