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에이고(原田泳幸) 회장은 이날 맥도날드일본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사업 회사 사장에 외국인이 취임하는 것은 처음이다.
카사노바 신임 사장은 올해 48 세로 캐나다 태생이며 2004년부터 5 년간 일본 맥도날드의 임원을 맡았다.
하라다는 애플 컴퓨터 (현 애플) 일본 법인 사장에서 2004 년 2 월에 일본 맥도날드 부회장으로 변신, 같은 해 5 월부터 HD와 사업 회사의 사장을 겸임 해왔다.
그는 그동안 실적이 저조한 점포의 개장과 높은 가격 메뉴의 잇따른 투입 등 경영 개혁을 단행해 6 분기 연속 영업 이익 증가를 실현해 ‘맥’을 재건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외식 업체 및 편의점 등과의 경쟁 격화로, 전기는 영업 이익 감소되는 등 경영에 그늘이 있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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