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금융시장 불안감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0.4% 상승해 수출주 흐름이 부진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2.08%), 기초소재(0.06%)만 상승하고 정보통신(-0.11%), 헬스케어(-0.25%), 기술(-0.51%), 석유가스(-0.65%), 금융(-0.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화낙이 0.6% 하락했고 혼다(-0.94%), 소프트뱅크(-0.48%), 후지중공업(-1.74%), 토요타(-0.81%), 미쓰비시부동산(-1.68%) 등이 줄줄이 떨어졌다.
구로세 고이치 레소나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일본 주식시장은 뉴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이날 주식시장도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뉴스에 과잉반응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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