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저지(Jersey) 품종의 젖소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분유가 출시돼 엄마들 사이에서 저지 카우(Jersey Cow)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우리에겐 조금 낯선 품종의 젖소지만, 낙농업 역사가 긴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이다. 홀스타인 우유에 비해 맛이 농후하고 풍미가 진하며 원유의 색깔이 황금빛을 띄고 있어 '골덴 밀크'라고도 불린다.
홀스타인 젖소 우유에 비해 단백질, 유지방, 칼슘, 인, 비타민 등 함양이 높다. 특히 여기에 함유된 A2 β-카제인은 모유 및 산양유에 풍부하게 있어 소화흡수가 쉽고 위장관 발달이 미성숙한 아기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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