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원전 오염 문제는 정부가 전면에 나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방사능 오염 문제가 올림픽 개최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의 열기를 IOC 위원들에게 전해 올림픽 유치를 쟁취하겠다"며 유치를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해외 언론은 올림픽 유치를 위한 알맹이 빠진 대책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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