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경찰야구단이 201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졌다.
1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 2위 SK를 2.5경기차로 따돌렸다. 47승 8무 35패를 기록, 남은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북부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타선에선 장성우가 가장 돋보인다. 타율(0.382)?타점(73점) 선두를 달리며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향후 1군에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을 정도다. 경찰야구단은 이미 최형우(삼성), 양의지, 민병헌(이상 두산), 우규민, 손주인(이상 LG), 최진행(한화), 손승락(넥센) 등 프로야구 간판급 선수들을 대거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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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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