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에 있는 유물정보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문화유산종합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부는 올해 10월까지 문화재청의 문화재전자행정시스템과 국립중앙박물관의 표준유물관리시스템 간의 내부 정보공유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올 연말까지는 전국의 문화재 및 박물관 소장 유물 등 문화유산 정보에 대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우수한 문화유산 정보의 개방을 확대해 문화융성과 산업적 활용을 통한 창조경제 추진의 중요한 밑거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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