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티아라 소연 측이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오종혁과의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타이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26일 오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연과 오종혁은 오랫동안 만난 사이다"라며 "사진이 찍힌 날은 만난 지 1000일 기념일이 맞다. 일본 가기 며칠 전"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오종혁과 소연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포착,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종혁과 소연은 지난 23일 만난 지 1000일을 기념해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등 지인들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소연이 어렸을 때부터 클릭비의 열혈 팬이었다는 것. 그는 지난 2010년 11월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클릭비의 광팬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12월 두 사람은 MBC '꽃다발'을 통해 다시 만났고, 며칠 뒤 교제를 시작해 3년간 열애 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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