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배우 엄태웅이 자신의 수호천사로 배우 설경구를 꼽았다.
엄태웅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감독 박중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서 내가 연기한 태식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은 설경구 선배 덕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당시 설경구 선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많이 배우고 동경했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을 촬영할 때, 그 당시 생각이 참 많이 나더라"고 밝혔다.
엄태웅은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배우 장원준(김민준 분)의 매니저에서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태식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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