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쿠팡(대표 김범석)은 인터넷 리서치 기관 코리안클릭을 인용해 9월 3주 PC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순 방문자수 (UV) 를 집계한 결과 옥션, 지마켓 등을 누르고 전자상거래 분야 2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3주차 PC와 모바일을 이용하는 순 방문자수 순위에서 쿠팡은 626만3191명을 기록하며 510만9904명의 옥션, 595만324명을 기록한 G마켓을 누르며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11번가와도 23만명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일시적이지 않다는 게 쿠팡 설명이다. 지난 8월 쿠팡의 전체 UV는 2012년 1월 대비 147% 나 상승했으며 지난 2012년 1월부터 20개월 연속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의 선전은 쿠팡 모바일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된다. 쿠팡은 코리안클릭이 8월 발표한 ‘2013년 2분기 전자상거래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모바일 앱과 웹을 통틀어 국내 전체 전자상거래 서비스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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