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생일파티를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7일 저녁 8시 종로 둘로스 소극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다이얼 챕터 1-어텀(Diary Chapter 1 - Autumn)' 파티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선착순으로 뽑힌 13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토크와 게임을 즐겼다.
특히 토크 시간에는 9월 11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O!RUL8,2?(Oh! Are you late, too?)'의 작업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대거 공개했다.
이어 일곱 멤버는 가수로서 꼭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중과 힙합 마니아 모두에게 인정받는 음악을 하고 싶다"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손 편지를 읽는 것을 마지막으로 생일파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11일 발표한 'N.O'(엔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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