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미FTA 발효, 중국과의 FTA 협상 추진 등으로 대외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고 우수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열린다.
또 수출·국내판로 지원제도, FTA 원산지업무 애로상담 데스크를 마련해 현장에서 즉시 상담하고 FTA 가이드북 등 관련 자료를 배포한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바이어 50명을 초청해 우리 중소기업 500여명과 구매상담회를 실시,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김순철 중기청 차장은 "한미FTA 발효 1년을 맞아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등 주요국 바이어의 관심이 높다"며 "컨퍼런스와 바이어 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해 참가 중소기업과 바이어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 수출성과도 도출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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