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3~25일 RFID/IoT산업 정보 교류의 장 마련 및 기술·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RFID/IoT 월드 콩그레스 2013'행사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코엑스 3층에서 진행되는 국제 전시회는 RFID/IoT 관련 융합솔루션, 제품,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특허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교육, 행정, 환경, 의료 분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RFID/IoT 기반의 다양한 ICT 융합 서비스 사례를 전시해 스마트 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5개 전시관에 120개 기업(230부스)가 참여해 35개국 1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코엑스 4층에서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RFID·USN기반의 글로벌 IT 융합과 빅데이터 동향 등에 대해 4개 세션, 14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미국 오라클의 제프리 모턴 부사장이 IoT 도입을 통한 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국내 IoT 정책과 국제 표준동향, M2M·IoT 업종별 사업동향 및 활성화 이슈, RFID&NFC 동향과 이슈, 빅데이터 동향과 마케팅 활용사례 등을 발표한다.
23~25일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 35개국 해외바이어 60여명과 KT, ATID, 네톰 등 국내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RFID/IoT 산업 정보 교류 강화와 함께 약 600여건, 53백만달러 상담 및 2백만달러 수출수주를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유망 기술의 해외진출과 수요창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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