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창생' 조성하 "영화 본 뒤 최승현에게 사과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창생' 조성하 "영화 본 뒤 최승현에게 사과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성하가 '동창생'에 함께 출연한 빅뱅 멤버 겸 배우 최승현에게 사과를 건넸다.

조성하는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동창생'을 지난해 겨울에 계속 찍었는데, 당시에는 좀 더 영화에만 집중해서 악하게 살아볼까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를 찍을 때 같으면 좀 더 냉정하게 리명훈(최승현 분)을 괴롭히거나 더 철저한 뭔가를 지시하거나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지금은 이 영화를 보면서 나를 무척 자책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하는 또 "내가 너무 나쁜 사람 같아서 최승현한테 사과했다.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했다"며 "영화에서 어린 두 아이한테 정말 못할 짓을 했구나를 분명히 느꼈다"고 덧붙였다.

극중 조성하는 여동생의 목숨을 빌미로 명훈을 남으로 내려 보낸 정찰국 장교 문상철 역을 맡았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다.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김유정 조성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사진=송재원 기자 sunn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3일간 총파업 돌입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국내이슈

  • 아파서 무대 못 올랐는데…'부잣집 140억 축가' 부른 저스틴 비버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해외이슈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등 4명 재판行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