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실국장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심 먹거리 생산유통 확대' 정책을 내년 중점 정책으로 추진키로 했다.
G마크 농산물의 신뢰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G마크 인증업체도 300개 업체로 확대한다. 이들 업체를 통한 매출액도 1조4000억원 정도로 확대키로 했다. 올해 290개 G마크 인증업체는 1조3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는 아울러 사전 안전성 검사와 농산물 지킴이 운영, G마크 보상제 운영 등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
도는 이외에도 계약재배 출하농가도 현재 540농가에서 2016년까지 1000농가로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생산과 유통단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유기농 및 무농약 재배 확대, G마크 농산물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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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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