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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유산살리기' 공모…70%는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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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도 문화유산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디어 톡톡, 문화유산 살리기' 프로그램 공모전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3일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1건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최종 심사에 오른 21건의 아이디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체험ㆍ교육 33.3%(7건) ▲예술ㆍ공연 4.8%(1건) ▲상품개발 4.8%(1건) ▲지역활성화 38.1%(8건) ▲일반 프로그램 9.5%(2건) ▲홍보 9.5%(2건) 등이다. 지역활성화와 체험ㆍ교육 관련 아이디어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최종 심사는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프리젠테이션ㆍ공연ㆍ시연ㆍ퍼포먼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자(팀)은 제안된 아이디어를 가장 잘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아이디어 공모 심사는 다른 공모사업과 달리 심사과정을 응모자와 심사자 모두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심사의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아울러 응모자(팀)도 다른 응모자(팀)을 심사하도록 해 자신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표현방법이 동원되는 치열한 경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문화유산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프로그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작은 대상 1인(팀)을 포함해 7인(팀)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이 함께 수여된다. 최종 결과발표는 11월 말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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