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레일, 재무구조개선 위한 구분회계제도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내년 3월까지 용역작업…사업부문별 재무제표 통한 책임성·투명성 높여, 실질적인 빚 관리에 보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재무구조를 좋게 하기 위한 구분회계제도를 들여오기로 하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줬다.

14일 코레일에 따르면 구분회계는 사업부문별로 재무제표를 나눠 산출하는 제도로 자산·부채의 효율적인 관리와 손익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관련제도를 들여오게 된다.
구분회계제도 용역작업은 내년 3월까지 ▲회계단위 설정 ▲원가배분기준 타당성 검증 ▲구분 재무제표 산출 ▲경영관리 활용방안 등 회계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코레일은 이를 통해 사업부문별 비효율과 적자원인을 명확히 밝혀내 경영효율성을 높이면서 실질적인 빚 관리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부별로 재무제표가 만들어짐에 따라 책임경영체계도 더 강화된다.

한편 구분회계제도 도입은 공공기관 부채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며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구분회계 시범기관으로 코레일 등 7개 기관을 지정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