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62만9784건 단속…일평균 345건
서울시의회 공석호(민주당·중랑2)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단속현황' 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취객 단속건수는 62만9784건으로 일평균 345건이 단속에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취객을 포함한 전체 단속적발 건수는 238만1582건(일평균 1304건)이다.
연도별 일평균 단속건수는 2011년 955건, 2012년 1067건에서 올해 9월 기준 1044건을 기록해 지하철에서 질서유지를 방해하는 행위가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 의원은 "철도안전법 제50조에 의해 퇴거 초치만 가능토록 돼 있어 공공질서 유지와 안녕을 위해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해서는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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