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내대표는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는 정치적 독립성과 중립성에 심각한 하자가 있고, 자녀의 재벌 회사 특채 의혹은 물론 감사원의 독립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감사위원 제청권을 청와대에 헌납하겠다는 데 무슨 기대를 해야 할 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아들 병역과 삼성 떡값의혹, 땅투기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을 못하고 있다"며 "의혹은 있는데 해명은 없는 오리무중"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세명의 후보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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