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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3위 "상금퀸은 내가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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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챔피언십 첫날 3언더파, 장하나는 2오버파 난조로 공동 43위

 김세영이 포스코챔피언십 첫날 4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김세영이 포스코챔피언십 첫날 4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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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상금랭킹 2위 김세영(20ㆍ미래에셋)이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15일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ㆍ6642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포스코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다. 이 대회가 바로 올 시즌 KLPGA투어 상금퀸과 대상을 결정짓는 최종전이다. 김세영은 3언더파를 쳐 3위로 출발했고, 상금랭킹 1위 장하나(21ㆍKT)는 반면 2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43위에 그쳐 김세영이 기선제압에 성공한 모양새다.
9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수확한 뒤 후반 들어 3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김세영(6억5640만원)과 장하나(6억8270만원)는 약 2600만원 차이, 이번 대회에서 순식간에 뒤집힐 수 있는 박빙이다. 김세영은 우승은 물론 3위 이내에 입상(장하나 8위 이하)해도 상금여왕에 등극할 수 있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장하나와 공동선두(376점)를 달리고 있는 '신인왕' 김효주(18)가 공동 17위(1언더파 71타)를 차지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0위 이내에 입상하면 당연히 순위가 높은 선수가 대상을 차지하게 된다. 두 선수 모두 10위권 밖이면 상금랭킹에서 앞선 장하나가 받는다. 장하나는 이래저래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절박한 처지다. 선두권은 김하늘(25ㆍKT)이 18홀 개인 최소타 타이기록인 9언더파를 작성해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마음이 편했다"는 김하늘은 "퍼팅이 특히 잘 됐다"고 했다. 정혜진(26ㆍ우리투자증권)이 4타 차 2위(5언더파 67타)에 있다.



순천=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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