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헬기 기종은 HL929으로 LG전자 소속의 민간헬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헬기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잠실 헬기장에서 LG 임원 태우고 전주로 갈 예정이었다. 김포공항에서 잠실로 이동하는 중 사고가 난 것이다.
아파트 주민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아직 확인된 주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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