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델로 미쓰에이 수지 기용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연말까지 500억원을 투자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업계 최대 규모다. 이를 알리기 위해 광고시장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국민여동생 미쓰에이의 수지를 모델로 선정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몬스터세일로 불리는 티몬의 마케팅은 연말까지 5% 즉시할인, 카드 추가할인, 무료배송, 최저가 보상제를 골자로 한다.
아울러 롯데, 신한카드 등 제휴카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함과 동시에 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연장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신현성 티몬 대표는 "티몬이 서비스 시작 3년만에 월거래액 1000억원, 올해 누적 순매출 1000억원 돌파 등 의미 있는 기록들을 경신함에 있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으며 이로써 소셜커머스를 넘어 대한민국의 넘버원 라이프스타일커머스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송비 역시 정가를 기준으로 하기에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더불어 소셜 최저가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가격 비교할 필요 없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또한 티몬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수지’를 선정함과 동시에 12월에도 추가로 강력한 고객 혜택의 프로모션을 준비, 업계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연말을 맞아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가장 완벽한 연말 세일, 몬스터 세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성 대표는 “소셜커머스 업계 최대규모인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께 혜택으로써 보답하고, 성과로써 더욱 큰 시장을 증명해 보여 대한민국의 넘버원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몬은 몬스터세일의 진행과 함께 겨울 의류 특집전인 ‘몬스터패션위크 in 티몬’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패딩, 방한부츠, 겨울코트 등 인기 아이템을 파격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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