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안전행정부에서 중앙부처 및 전국 시도, 시군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접수된 사례들은 1·2차 심사단 평가, 현장실사단 현지 확인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실용성, 효율성 및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사했으며 총 13건이 최종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최종 경진대회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직접 발표자로 나선 송광운 북구청장은 쌈지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상황극으로 보여줘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사업의 결정에서부터 진행, 집행,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